출처:JTV뉴스 20240121

4월 국회의원 선거는 신당 바람이 관건이 되고 있다.

개혁신당(대표 이준석)은 출범을 했으며, 이낙연 새로운미래, 원칙과 상식 의원들, 용혜인 의원, 양향자 의원, 금태섭 전 의원 등이 준비하고 있다.

지난 2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새로운미래 이낙연 인재위원장은 도내 10곳 모두 후보를 내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출마 예정자로 거론되는 정치인은 S, Y, K, L 전 의원으로 국민의당, 민주당 출신들이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에서 부안-김제에 후보를 낼 경우 출마예상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새로운미래 후보, 무소속 후보 등 3~4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선에는 이합집산으로 모였다가 총선이 다가오면 본인 살 길을 찾아 떠나는 행태가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전북 새만금 SOC 예산 대폭 삭감에 대해 일언반구 말 한마디 없었던 정치인들이 4월 총선에 출마한다고 하는 것도 꼴불견이지만, 이보다 더한 것은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국회의원부터 시작된 삭발식에 불참한 정치인들이 출마하겠다고 나서는 뻔뻔함이다.

이런 부류의 정치인들이 만약 당선될 경우 전북 부안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강한 의구심이 든다.

정치인은 지역의 중요한 사안에 대하여 분명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 이러한 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유권자들이 표로 심판해야 한다.

한편, 부안-김제선거구,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예비후보자(정당, 이름, 연령, 직업)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54세, 국회의원), 박준배(68세, 정치인), ▷자유통일당 박규남(78세, 생명수교회 목사), ▷무소속 김종훈(63세, 무) 등 4명이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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