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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발전을 위해 공직자 충언이 필요하다

조선 제10대 왕 연산군 재위 시 상선 김처선은 충언을 고하다가 혀와 다리가 잘리는 참형을 당했다.

전한 시대 사마천은 한무제에게 이릉(李陵, 흉노에게 투항한 장수)을 변호하다 남자로서 치욕적인 궁형宮刑을 당했다. 이러한 연유로 올바른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사기史記를 저술했다.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조직의 수장에게 바른 말을 했다가 불이익 당한 공직자들은 아주 많다. 하지만 참모들과 소통을 잘하며 훌륭한 군정을 펼친 단체장도 있다.

김두관 국회의원 단체장 재임 시 주변 사람들로부터 끈질기게 원성을 들었던 것은 000 비서실장에 대한 경질 요구였다.

김 의원이 남해군수, 행자부장관, 경남도지사를 하면서 한결같이 신뢰를 보냈던 참모가 비서실장이었다. 이유는 항상 바른 말을 했고 현명한 판단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보좌했기 때문이다.

36세 청년 김두관 군수가 펼쳤던 남해군정은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스포츠 전지훈련장으로 유명한 남해는 별건 주 수입원으로 자리잡았다. 

남해독일마을 역시 김 군수 재임시절에 시작되었는데, 해마다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있어 관광객이 찾고 있다. 부안군 청년 박상훈 씨가 부안에서 호프 재배와 부안노을맥주를 부안로컬푸드에서 판매하고 있다. 부안에서도 머지 않아 맥주축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남해군에서 축구 전국대회가 열리는 기간에는 남해 상설시장 농수산물이 전량 매진 사태가 발생한다는 전설이 남아 있다. 부안스포츠파크는 남해군 모델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관 남해군수와 공무원들이 합심하여 진즉부터 지방소멸을 대비한 혁신적인 사업을 시행했다는 점에서 다른 지자체들이 성공 비결을 배우게 위해 찾고 있다.

부안군 발전을 위해서는 단체장에게 좋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충언하는 참모들이 많아야 한다.

한편,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관심보다는 2026년 지방선거에 군민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이유는 국회의원 선거가 싱겁게 결정될 것으로 미루어 짐작하기 때문이다.

주요 관심사는 차기 군수로 누가 출마하느냐? 누가 유력하느냐? 3선 도전을 하느냐? 민주당 경선은 누구누구 참가할 예정이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치인은 권익현 군수, 박병래 군의원, 김상곤 회장, 김정기 도의원, 김양원 도의회 사무처장 그리고 이병학 전 군수 이름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는 정치인은 김종규 전 군수, 김성수 전 군의장이다. 2026년 지방선거는 뜨거운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지방선거 득표 결과는 민주당 권익현 후보 15,351표(57.7%), 국민의힘 김성태 후보 1,394표(5.2%), 무소속 김성수 후보 9,859표(37.0%)이다. 

출처:박상훈 씨 SNS 캡처
출처:남해군청

 

출처:남해군청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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