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실버복지관(관장 박준성)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모두 복 나눔’ 행사를 2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신년 떡 나눔, 덕담 나눔, 문화공연, 윷놀이 대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신년 떡 나눔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신 어르신들께서 손수 인절미를 만들어 복지관을 찾는 120여 명의 회원께 전해드리며 훈훈함을 더했다.

4명씩 짝을 이뤄 총 14팀이 참여한 윷놀이 대회는 6일 예선전을 치러 4개 팀이 7일 본선을 치렀다. 최종 우승팀은 ‘용감한 형제들’ 이름으로 출전한 어르신들에게 돌아갔다.

문화행사로 전통예술원 타무와 강귀자님의 하모니카 공연이 함께해 흥을 더했다. 용띠 어르신들께서 ‘새해에는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고,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다.’, ‘새해에도 지금처럼만 행복하면 좋겠다.’라는 덕담을 나누며 서로의 복을 기원했다.

최문희 사회복지사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뜻 깊었다. 앞으로도 명절에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두루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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