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도민들이 한목소리로 내는 것은 새만금잼버리 사태로 인한 예산 삭감에 이어 이번에는 국회의원 1석 감축이냐는 거센 비판이다.

힘없는 지역이므로 이런저런 불이익을 보고 있음이다. 

지난해 12월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선거구획정위”)가 제출한 선거구로 이번 총선을 치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만약 이것이 현실화될 경우 전북 국회의원 1석이 줄어들고, 선거구는 ▷순창-정읍-고창-부안, ▷김제-완주-임실로 재편된다.

정읍에서 활동하고 있는 A 예비후보는 "2020년 10석 사수했습니다. 현역 하위 20% 감점→맞음. 당대표 표창 가점→틀림"라는 문자를 군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게 하고 있다.

이원택 국회의원은 "이번 선거구획정위안은 농산어촌 지역대표성’에 부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선거제 논의 과정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간 균형발전이라는 대원칙에 역행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수정되어야만 한다."라며 지난 26일 전남북 국회의원들과 함께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국회 정개특위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이원택 의원(부안-김제 지역구)은 더 이상 부안 군민들이 이리저리 휩쓸리는 것을 막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부안읍 B 씨는 "선거구획정위(안)으로 또다시 부안이 다른 지역과 합쳐진다면 순박한 군민들에게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처사이다"라고 말했다.

선거구 획정은 2월 29일경에 윤곽을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금은 미확인 보도만 무성할 뿐이다.

천기누설이 불가능한 사안이다.

출처:전주mbc News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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