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부안군 선거구는 확정되지 않았다.

몇 가지 변수는 전북 10석, 9석에 따라 선거구 획정이 달라지게 된다. 전북 10석이면 부안-김제-별도 지역으로 재편되어야 하며, 전북 9석이면 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안 순창-정읍-고창-부안이 될 경우도 있다.

국회 정개특위 이원택 의원은 부안-김제 선거구와 끝까지 함께 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29일)에서 어떤 결론이 날지 주목되고 있다.

다음은 시간대별 언론사 보도 내용이다.

새전북신문(2024.02.28 17:28)은,

"당초 본회의 획정안 본회의 처리의 데드라인을 29일로 정하고 28일 오후 3시 정개특위 개최를 예상, 대기에 나섰다. 실제로 이날 오전까지 전북 선거구와 관련해 여야는 10석 유지에 무게를 싣고 지역 조정 검토 등에 나섰다. 

인구 하한선에 미달한 김제부안을 전주가 아닌 군산과 붙여 군산김제부안 갑을로 나누고 완주진안무주, 남원임실순창장수로 재편안이 유력하게 떠올랐다. 그러나 여야 경쟁 구도가 팽팽한 부산 선거와 관련해 지역 조정을 놓고 대립하면서 협상이 사실상 결렬 상태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프레시안(2024.02.28 17:32)은,

"국민의힘이 민주당측의 부산 1석 동시 감축안에 대한 대안으로 비례의석 중 1석을 줄여 전북지역에 배정하는 타협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전북 국회의원 의석수 10석 유지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홍익표 원내대표에게 선거구 획정 문제를 일임한 상태에서 28일에도 여야 간 정개특위 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같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전북지역이 현 선거구대로 10석이 유지된다 해도 김제·부안 및 남원·순창·임실지역 선거구가 인구하한선에 걸려 특례구역 지정 문제도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경향신문(2024.02.28 20:40)은,

"협상 결렬로 29일 본회의에서는 획정위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획정위안은 서울 노원과 부산 남구, 경기 부천·안산, 전북, 전남 등 6곳에서 일부 선거구가 합쳐져 1곳씩 줄어든다. 반대로 부산 북구, 인천 서구, 경기 평택·하남·화성, 전남 등 6곳에서는 선거구가 나뉘어 1곳씩 늘어난다."고 보도했다. 말하자면 전북 9석을 전망하고 있다.

노컷뉴스(2024.02.28 21:25)은,

"여야는 29일 오전 정개특위를 열어 막판까지 선거구획정안 담판을 시도할 예정이지만,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획정위 재의 등에 걸리는 물리적 시간을 고려하면 당일 본회의 처리는 어렵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민주당은 29일 본회의 선거구 획정안 처리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영배 간사는 "29일을 넘기면 정상적인 공천 과정에 애를 먹기 때문에 잘못하면 후보자 등록을 못 시킬 수도 있는, 시스템공천을 따르는 데 일정상의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저희들이 손해를 보더라도 반드시 선거법을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덧붙였다."라고 보도했다.

경향신문(2024.02.29 07:47)은,

"선거구 획정안을 두고는 여야가 당초 비례대표 1석을 줄여서 전북 지역구 의석 1석을 늘리는 데 공감대를 이뤘지만, 부산 지역 획정에서 여야 간 입장차가 드러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합의가 안 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 원안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원안 처리에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은 선거구 획정안과 쌍특검법 재표결을 연계하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보도했다.

출처:채널A 20240229

출처:노컷뉴스 20240228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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