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남초등학교(교장 정한상)은 지난 3월 12일(화)에 임실소재 전북 119안전 체험관에서 2, 5학년 대상 20명 학생들이 재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매년 새학기초에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을 착안하여 이번에는 3월 초기에에 안전체험을 실시하기로 교육과정 설계단계부터 계획되었으며, 특히 학생들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 및 재난 상황에서 자신 및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교육은 ▲재난 종합 체험 ▲위기 탈출 체험등 2개 프로그램을 간접적인 상황을 연출한 상황에서 직접 체험하는 형태로 나뉘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먼저 재난 종합 체험 과정에서는 지진발생 상황시 대처하는 요령, 태풍발생 상황시 대처하는 요령, 화재발생 상황시 대처하는 요령을 체험하였다. 위기 탈출 체험 과정에서는 암벽등반 및 산악구조 체험, 항공기 안전 체험, 완강기 체험, 승강기 피난기 체험, 고공횡단 등 비상상황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탈출체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부안남초는 주로 체험위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실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개개인에게 할애하여 자신의 몸에 체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고, 안전교육은 부지부식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나누어 실시하였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5학년 최오준 학생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체험을 재미있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체험 후기를 말했다.

정한상 부안남초 교장은 이번 재난 안전 체험교육은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관련 체험교육을 추진하여 위기상황시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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