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사전투표일은 4.5.(금) ~ 4.6.(토), 매일 오전 6시 ~ 오후 6시까지이다.

이번 선거는 국가의 운명을 가름하는 중요한 선거라는 야당의 정권심판론과 현 정권을 지켜야 한다는 여당의 수호 주장이 맞물려 있는 선거이다.

만약, 손님에게 받아야 할 식사대금을 정확히 계산을 못해 부족하게 받거나 2~3회 재요청을 해서 추가 요금을 받았다면 장사를 접든지 아니면 알바를 구해야 한다.

영어교사에게 학생들이 질문을 했는데 충분한 답변을 반복적으로 못했다면 교직에서 나와야 한다.

초·중·고를 졸업하고 지방대학을 나와 서울 강남권 공립학교에 근무하던 영어교사는 학생들보다 영어 실력이 딸려 학교에 일찍 등교해서 밤늦게 나오는 일과를 몇 년 거친 후에야 학생들과 실력으로 맞짱을 떴다는 영화같은 이야기가 있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막말과 거친 행동으로 공천에서 탈락한 입후보자들을 볼 때마다 뭐 하러 국회의원을 하려고 하는지 뉴스 보는 사람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유튜브에서 일타강사(국어, 역사, 사회) 짤이 돌아다닌다. 거친 경상도 말씨에 가벼운 욕을 섞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강사샘이 인기라고 한다.

매년 수백억 강연(인강) 수입금을 통장에 차곡차곡 쟁이고 있다는 미모 일타강사도 각종 연예프로에 나와 유희적인 실력 발휘를 하고 있다.

본인이 잘하는 것을 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주변에서 말렸지만 거절하고 정치에 나섰다가 패가망신한 정치꾼들이 많다.

특히 몇 마디 말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타고난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 정치를 하게 되면 금방 거짓 인생이 탄로나 게 된다. 그만큼 정치는 어렵고 온갖 것이 뒤섞인 만물상 같은 것이다.

젊은 그대! 유권자들에게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마음 편하게 있는 돈 팍팍 쓰며 잘 사는 것이 어떨지.. 

출처:라온신문 20240312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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