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실버복지관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 선배시민 ‘마을지킴이’ 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22일 진행되었다.

총 22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이번 발대식에는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올 한해 봉사계획과 각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의 활동을 보고 들은 새내기 봉사단원들은 선배 단원들의 모범을 따라 성실히 봉사에 임할 각오를 전했다. 선배 단원들 또한 그동안의 경험을 기반으로 더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에 앞서 자원봉사자의 의미와 자세에 관한 교육을 마친 어르신들은 석정로 도로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첫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김한옥 봉사단 단장은 ”노인이라고 대접만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관심가지고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선배시민봉사단은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확대 및 공동의제를 개발하여 공동체를 돌보는 활동이 진행되며,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지원으로 추진된다.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올해 4년차 지원을 받고 있으며, 노인인식개선 캠페인, 환경보호 및 나눔봉사 활동으로 지역공동체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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