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기고>

등용공소 설립 100주년 기념미사 및 축하행사 초대합니다.

서정택 등용이장

부안군 하서면 등용길 13 등용성당은 우리나라 천주교 역사에 순교자를 14명을 배출한 김해김씨 천주교성인공파 파조派祖 김진후(비오) 복자 후손 김양배에 의해 1918년 세워진 성당이다.

1800년대 천주교 탄압과 김대건 신부, 김진후(비오) 복자 순교 후 가족들은 고향 솔뫼를 떠나 뿔뿔히 흩어져 지내다가 2002년 김해김씨 문중으로부터 김해김씨 안경공파 천주교성인공파로 인정받아 200여년만에 순교신앙 후손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등용성당과 부안성당을 일으켜 세운 이는 김해김씨 천주교성인공파 파조派祖 김진후(비오)복자 후손 김양배 이다.

김양배 모친은 천주교 탄압을 피해 어린 아들과 친척들을 데리고 1840년대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불무동에 정착하게 되며, 김양배씨는 등용성당이 있는 현재 위치를 매입하여 1903년 교우촌을 형성하게 되었으며 1918년 첫번째 사업으로 성당과 사제관을 건축하게 되었다.

이들의 간절한 기도로 대구교구는 1926.5.30 이기수 신부가 초대 신부로 파견되었다.

오는 2018.9.16(일) 오전 10시 등용리 교우촌 일동은 '등용공소 설립 100주년 기념미사 및 축하행사'를 갖는다.   

등용성당을 100년 설립하고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사람들은 김해김씨 천주교성인공파 파조 김진후(비오) 복자 후손들 이었으며, 현재는 종손 김겸준의 아들 김동섭, 친척 서정택씨가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200년 순교신앙과 등용리 천주교 역사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등용이장 서정택-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불무동에 있는 김해김씨 천주교성인공파 김진후(비오) 복자 후손 김현윤(김양배의 부), 달성서씨 묘 이다. 左 김동섭씨, 右 서정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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