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줄포면은 10월 2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소통과 어울림의 축제, 후촌마을 힐링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느 행사와 달리 네일아트 체험, 압화 체험, 소원 풍등 날리기 및 강강술래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담았다.

난타공연, 풍물놀이, 노래교실 등과 같이 지역주민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무대에 선보였으며, 가족단위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벼 탈곡 체험 및 가마솥 밥짓기 체험과 같은 많은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에게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춘호 줄포면장은 “후촌마을의 힐링축제라는 테마 속에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즐겼던 축제이기에 감동이 더했다”며 “앞으로도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더욱 더 만족하고 소통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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