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청렴행정, 일자리가 샘솟는 활력경제
유기상 고창군수- 농생명식품, 역사문화관광 기반조성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권익현 부안군수, 유기상 고창군수 등이 며칠전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권익현 군수가 강조한 것은 청령한 행정과 일자리가 샘솟는 활력경제 였으며, 유기상 고창군수는 농생명식품과 역사문화관광 이라는 두개의 기둥을 세워 한반도 첫 수도 고창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세부적인 중점사업에서 권익현 부안 군수는 ▲청렴한 행정 즐거운 변화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지 ▲일자리가 샘솟는 활력 경제 ▲누구나 살고 싶은 농어촌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글로벌 휴양 관광도시 조성 등을 부안 비전으로 제시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 미래먹거리 농생명식품산업 살리기 △품격있는 역사문화생태관광 기반조성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키우기 △군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실현 △함께 살리고 잘 사는 상생경제 △참여하고 소통하는 울력행정 등을 제시했다.

부안군수, 고창군수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비전을 토대로 두 곳을 비교해 본다면 권익현 부안군수는 선거때부터 현재까지 강조하는 첫번째가 청렴 행정(공무원)을 내세우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이 무엇으로 먹고 살것인가에 대한 확실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있는 점이 두드러졌다.

고창 미래먹거리 농생명식품산업 살리기와 품격있는 역사문화생태관광 기반조성이라는 두개의 기둥을 세워 고창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고창군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이상적인 공동체상은 '나눔과 봉사, 기부의 천국 고창군'을 만들어 함께 행복한 고창군 만들기에 매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같이 밝혔다

누가 누가 잘할지는 좀더 지켜 봐야 할 문제이지만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내용을 알게 된 부안군민들은 고창군수와 비교하는 뒷담화를 많이 하겠지만 크게 관심두지 않을 것이다.

훌륭한 지도자는 본인의 정치 철학도 있어야 하지만 보좌하는 참모들의 노력이 몇백배 가해져야 비로소 칭송을 받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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