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10월 13일과 14일 1박2일로 다문화 가족 40여명과 순천시 일원을 여행하며 가족교육을 실시하였다.

첫째날은 부부와 가족의 성평등 인식고취 및 민주적이고 성평등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 되었으며 동물 가족화 작업을 통해 가구성원에 대한 성격과 감정 파악으로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후 순천만 국가정원을 돌아보며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둘째날은 낙안읍성을 돌아보며 옛선조들의 생활 양식을 둘러보고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과학적 생활 방식에 감탄하며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은“이렇게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부안군 에서 가족 여행의 기회를 주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교육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관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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