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잉글리쉬(원장 박옥순)가 주최하고 부안인터넷신문이 후원하는 전라북도 학생 영어기자단(JSE Reporter)해외연수가 12월 28일 첫 여정을 시작했다. 

 JSE는 김제 지역에서 선발된 두명의 학생과 정읍지역에서 선발된 한명의 학생으로 다소 단촐한 모습이나 가족들의 배웅을 받는 이들의 각오는 다부지다. 

정읍시 김태헌 (초5) 학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영어와 좀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내비쳤고, 김제시 이유빈(초5)학생은"영어도 열심히 배워오겠지만 무엇보다 다른 나라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싶다"고 말했다.

백희진(초5)학생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외국인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말하고 싶다"는 포부를 당차게 말한다. 

지방이 서울이나 인근 대도시의 뜨거운 사교육 열풍에 비교해 다소 불모지격인 영어교육현장인 점을 감안하여 특별히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로 선발 기준을 삼은 것이 아닌  "하겠다는 의지"를 최우선 순위로 두었다고 인솔자인  두두잉글리쉬 박옥순 원장은 말한다.

이들은 앞으로 4주동안 필리핀 세부에서 어학연수는 물론 다양한 글로벌체험을 할 예정이며 특별히 자원봉사에 주말시간을 할애할 계획이다.

막탄공항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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