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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군 예산으로 해외연수 다녀 오는 사람들

부안군의회 군의원 국외연수비 4,000만원(10명)
의원공무 국외연수 수행 여비 1600만원(4명)
장기근속 공무원 글로벌체험연수 1억8천만원(30명)

최근 경북 예천군(인구 46,688명) 군의회 군의원들이 해외연수 중에 발생한 입에 담기 거북한 요구와 미국 현지 가이드 폭행으로 나라가 시끄럽다.

지방의회 의원 해외연수는 당초에 해외 지자체 운영과 현황을 배우자는 취지로 시작하였다.

고질적 병폐 대상으로 되어 버린 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는 지방비 혈세로 집행된다. 예천군의회 의원들의 나라 망신으로 이번 기회에 해외연수를 없애야 한다는 중론이 모아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부안군의회도 매년 4000만원 이상 군비를 들여 해외연수를 다녀 오고 있다. 

우리나라 지자체가 선진국형 의정활동을 하고 있어서 해외연수차 외국에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전직 군의원들의 한결 같은 주장이다.

군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뜨거운 아스팔트에서 인사하고, 오토바이 타고 얼굴이 새까맣게 되도록 열심으로 선거운동 했던 당사자들이어서 군 예산을 써가며 굳이 해외연수를 갈 필요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초기 지방의원들이 무소수로 의정활동을 했었던 그 시절에는 고생했다며 해외연수 다녀 오는 것은 이해가 갔었다. 지금은 충분한 대우를 받고 있는데도 군예산으로 매년 해외연수를 다녀온다는 것은 6.13 지방선거 출마 당시 출마자 의지와 상반되는 것이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 당선된 군의원들이 해외연수를 언제 갈 지 모르지만 경북 예천군의회 사례같이 일부 군의원때문에 전국적으로 망신살이 뻗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장기근속 공무원들에게 주어지는 해외연수는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 그동안 몇십년동안 부안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을 했으므로 주어지는 특별한 보상이라고 본다.

하지만 해외연수 인원 선발은 투명하고 공정해야 한다.

일부 공무원들 주장에 의하면 해외연수는 가는 사람만 계속해서 간다고 한다. 이번 장기근속 공무원 해외연수 선발시 재직중 다른 명목으로 해외 연수를 다녀 온 공무원이 있다면 이번에는 한 번도 못간 공무원에게 양보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다.

군의회 해외연수, 장기근속 공무원 글로벌 해외연수 등 2억4천만원이 소요되는 경비는 부안군 혈세로 지출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군 예산을 필요로 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군의원 미국 해외연수 가이드 폭행 물의를 빚은 경북 예천군의회 청사(사진-네이버 이미지 사진, 한국일보 화면 캡쳐)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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