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동민) 경비작전계에서는 주민에 공감받는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작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경 학습 도우미를 통한 공부방 운영으로 잔잔한 호평을 받고 있다.

의경 공부방은 경비계 소속 윤성윤(전북대) 일경이 매주 목요일 부안예술회관에 있는 청소년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10여명을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동안 운영되며 대부분 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들로 영어 과목을 심도있게 지도하는 학습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윤성윤 일경은 “병역의무를 수행하면서 어려운 형편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작은 재능이나마 기부할 수 있어 마음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도 밝혔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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