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속보>
부안군 계화리 주민 200명 새만금개발청 항의 집회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 주민 200여 명이 새만금 공사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비산먼지 대책을 촉구하는 항의 집회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부터 계화리 주민들은 군산시 오식도동에 있는 새만금개발청 입구에 천막을 치고 항의 집회를 하고 있다.

외롭고 힘든 지루한 싸움은 시작되었다. 항의 집회에 참석하신 분들 연세는 80% 이상이 노인들이다. 

농사철이라서 논, 밭에서 일해야 되지만 새만금 개발공사 단지 사방에서 불어오는 갯벌 비산먼지 때문에 살 수가 없어 나왔다고 한다.

주민대책위 요구로 새만금개발청장 면담은 오후 1시 30분 청장실에서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공사중단과 비산먼지 대책을 촉구했다. 구체적인 대책과 방법은 상호간 의견 조율을 통해 가시적인 대책이 만들어질지도 의문이지만, 계화리 주민들의 힘으로 정부를 상대한다는 것은 벅차 보인다.

계화리 주민들은 내일도 새만금개발청 앞에서 뜨거운 하루를 보내야 한다.

오늘 점심은 김밥으로 대신했지만 뜨거운 햇볕에 쳐놓은 천막에 있는 어르신들이 갑작스럽게 환자가 발생할까 봐 걱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후 1시경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장이 참석해서 주민 대표단과 함께 새만금개발청장실로 향했다.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봉오 시민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