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대한민국 정치권은 험한 막말과 인신공격으로 꼴불견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누가 제대로 된 정치인 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롤모델이 사라져 버렸다.

이러한 학습 효과는 지방정치권에서 그대로 발휘되고 있다.

중앙에서 광역자치로 여기서 시·군 지자체로 이어지는 줄 세우기.. 국민들은 안중에 없는 그들만의 리그를 조장하고 있다.

선량한 국민들이 이들의 놀음과 선동에 이끌려 가는 순간 망해버리기 십상이다. 그들은 거대한 고래이고 국민들은 새우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수대에 걸쳐 쌓아온 권력, 돈까지 거머쥔 막강한 토호 세력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지금 이들은 내년 총선에 동원시킬 순진무구한 국민들을 현혹시키기 위해 그럴듯한 명함을 돌리고 다닌다.

그들은 국민과 국가를 생각하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들의 권력에만 탐욕을 내미는 자들이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명령한다. 나를 따르라!!!

그들은 대한민국 IMF 사태를 촉발시켰고 그들은 숨어버렸다. 국민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국가부도를 막아냈다.

전북이 어려울 때 한 번도 쳐다 보지 않았던 인물들이고, 부안 군민들이 심한 갈등 속에 있을 때 위로해 주지 않은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대한민국 정치를 어떻게 맡길 수 있는지 반문해 본다. 담보도 없이..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꼴이 돼서는 안 된다.

조봉오 시민 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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