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지난 27일 31대 김광호 회장과 이선홍 회장에 대한 이·취임식이 전북 지사 3층 강당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는 김광호 회장에게 적십자 광무장 금장과 그간 적십자 회비모금에 기여한 공로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여했다.

김광호 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중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던 원천은 적십자 봉사원과 RCY단원과 지도자, 도민들의 지원 덕분”이라며 “만감이 교차하고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앞으로도 영원히 적십자 인으로서 전북적십자사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선홍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제32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북적십자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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