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663년 8월27~28일
부안군 동진강 하류
왜군27,000명, 함선1,000여척
아시아 4개국 국제해전
왜군 1만여명 희생

백제가 멸망한 시기는 660년으로 되어 있지만 백제부흥군은 그로부터 3년간 부안 주류산성을 중심으로 백제부흥을 꿈꾸며 일본에 가있던 부여풍을 백제 제32대왕으로 추대하면서 강력하게 저항했었다.

그동안 주류성 위치, 백강전투 위치, 피성 등에 대해 여러가지 주장이 있었지만 KBS EBS에서 연속적으로 방영한 역사스페셜을 통해 부안군에 주류성과 백강이 있었음을 증명해 주었다.

부안군청만 모른체 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매창영정 9천여만원을 들여 복원하는 그 시대정신과 수억원을 들인 부안정명 600주년 사업이 부안군의 정체성을 지킨다는 자존감을 내세워 백제문화권을 잘 복원해서 후손들에게 보여주면 000군수가 큰 업적을 남겼다 하고 기억하게 될 것이다.

백제부흥운동 아시아 4개국 국제해전 '백강구전투'는 역사교과서에 소개되지 않는다며 김용운박사(한일문화비평가)는 아쉬워 했다.

KBS HD역사스페셜 23회 (일본(倭)은 왜 백제부흥에 사활을 걸었나?) 에서 특히 흥미있는 것은 망한 백제를 구하기 위해 일본에 건너간 백제 도래인들이 2만명이 참가했다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일본 오카야마현 이만향 마을이 소개 되고 있다.(2만명이 파병되었다는 마을 유래가 있다.)

또한 일본서기에서는 백강구 전쟁(백촌강 전투) 파병군 출신 지역으로 現 구마모토, 에히메 등이 기록되어 있다. 히로시마현에는 백강구전투에 참전한 백제인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삼곡사 절터 흔적이 남아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이 방영된 T.V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EBS특별기회 통찰(백강전투를 아십니까?) 2016.10.10일 방영
ⓑKBS 역사추적 27회 (주류성, 백제부흥운동의 거점이 되다.) 2009.6.15 방영
ⓒKBS 역사스페셜 107회(백제 최후의 날, 일본은 왜 지원군을 보냈나)2001.3.24 방영
ⓓKBS HD역사스페셜 23회 (일본(倭)은 왜 백제부흥에 사활을 걸었나?) 2005.10.14 방영

서기 662년 부안군 주류성에 있던 백제부흥군은 본거지를 잠시 피성(김제시 성산)으로 옮겼다. 김제시는 2016년 문화재청 예산지원으로 유적 발굴을 실시했다. 그리고, 주류성은 부안군에 있음을 명시했다.

개암사 뒤 백제부흥운동 본거지 '주류성'

백제부흥운동 본거지 '주류성 배치도'(4km)

복신굴(백제부흥운동 지휘관 복신, 도침)

주류성 성벽 흔적

부안군 상서면 주류성 입구에 있는 보령원(김유신 사당)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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