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완주군, 익산시 '우수상' 수상
▣ 완주군 민선6기 3대 비전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모바일 완주’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 ‘르네상스 완주’
모두가 풍요로운 농업농촌 ‘농토피아 완주’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1989년에 개봉한 강우석감독 이미연, 김보성이 주연한 영화로 1980년대 암울했던 군사독재정권시절 교육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의 실상을 고발한 의미있는 영화였다.

부안군청이 최근에 각종 평가에서 수상을 하고 있다는 내심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하지만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한 '행정정책 행복지수 평가, 삶의 질' 부분 대상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부안읍 J모씨는 [정말 부안군민의 삶의 질이 대상을 받을 정도 인가요?] 라며 의문을 표시했다.

삶의 질이란? 행복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척도이다. 삶의 질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문화, 교육, 건강, 소득, 일자리, 안전지수, 스트레스 등등 각종 평가를 통해 군민들의 만족도가 '그래 이정도면 살만한 곳이야' 라는 부안군민의 자존감을 표시할때 삶의 질이 높다고 보는 것이다.

삶의 질이 높다는데 왜? 인구는 갈수록 줄어드는 것인가요.. 하며 반문하는 군민들이 있다는 사실을 부안군수는 알아야 한다. 지난달(11월말) 인구통계에서 43명이 줄어든 56,030명(2014년6월말 인구 57,992명)으로 민선6기 출범하여 현재까지 1,962명 인구 감소한 것과 삶의 질 수상과 어떤 상관계수가 있는지도 알아볼 일이다.

부안군 65세이상 인구비율은 11월말 현재 29.7%이며 인구수로는 16,646명(남자 6,594명, 여자 10,052명)으로 초고령화사회를 진즉 넘겼다. 백산면 인구 2,818명의 45%(1262명)가 65세이상 인구비율로 부안군에서 제일 높다.

100세시대를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죽을때까지 건강하게 활동하며 돈벌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놓아야 하는 책무는 정치인들의 몫이다.

이러한 이유로 부안군이 상을 받는다면 완주군, 익산시 같이 [고용노동부 평가] 일자리 창출에 관한 상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완주군은 '2017 전북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도 최우상을 받은바 있다.

완주군 3대 비전중에 하나인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모바일 완주]'가 빛을 발하고 있어서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고창군 수상소식도 소개하면 대한민국 경영대상 3년 연속 수상(동아일보사 주최),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2년 연속 수상(중앙일보사 주최),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농협중앙회 주관) 등이 있으며 2017 소비자의 선택 귀농귀촌도시 대상 수상(중앙일보사 주최)은 고창군이 귀농귀촌의 메카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현재 귀농귀촌 실적은 고창군 인구의 20%에 해당한다.

고창군 귀농귀촌 실적과 부안군이 수상한 2017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우수상에 견주어볼때 상당한 수준의 비교 대상 항목이라고 보여진다.

2018 민선7기 부안군 3대 비전은 뭘까 궁금해진다. (참고로 민선6기 김종규군수 후보자 선거 대표 공약 1호는 '부안 챌린지파크 조성으로 스포츠 관광활성화 및 젊은이들이 넘쳐나는 부안' 이었음.)

대표공 약 1호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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