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최근 코로나19로 군민들의 불안한 심리를 악용하여 재난지원금을 찾아가라는 내용의 휴대 전화 스팸 문자 발송이 늘어남에 따라 이로 인한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홍보 전단지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를 사칭하여 재난지원금 또는 상품권 지급 등의 내용으로 문자를 받으면 문자 내용의 포함된 링크는 절대로 클릭하지 말고 삭제를 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보이스피싱 범죄 정보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부안서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심동행폴을 활용하여 눈높이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훈기 서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 되어도 여전히 코로나19 방역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만큼, 부안경찰도 코로나19로 관련한 범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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