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1일 부안군 격포 공용체육시설에서 의무경찰 대원 총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무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체육대회는 코로나19 감염과 지역사회 확산을 우려해 2월 중순부터 두 달 넘게 휴가를 나가지 못해 의경들의 스트레스는 쌓여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통제된 생활에 지친 의경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코로나 생활 안전수칙을 지켜면서 실시하였다.

족구 ► 점심식사 ► 풋살 순으로 진행하여 의경의 사기 진작 뿐만아니라, 운동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기찬 복무생활을 조성되도록 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박보근(22)수경은 “사기진작을 통해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풀리고, 이번 체육 대회를 통해 의경대원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의경들이 두 달 넘게 휴가를 가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아 긴장을 풀고 즐길 수 있도록 체육대회를 진행했다”며 “의경대원들이 보람찬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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