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제일 많이 활용하는 정치인은 이재명 경기지사, 정청래 의원이며 매일 같이 본인의 정치 일상을 그려내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본인의 국회의원 당선 축하 난을 정무비서관을 통해 보내왔다며 자랑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의원 300명에게 축하 난을 보냈다지만 정청래 의원만 SNS를 통해 사실 확인이 되었다.

정세균 국무총리, 김두관 의원, 김부겸 전 의원, 이낙연 의원도 SNS를 통해 꾸준히 큰 정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전북 출신 국회 최강욱 의원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한 줌도 안 되는 무리들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부패한 권력집단을 고발해 왔다.

선거가 끝나면 SNS를 접어버리지만 꾸준히 소통하며 군민들과 의견 개진을 나누는 정치인으로 권익현 군수, 김인수 전 정세균 국회의장 특보 등을 들 수 있다.

대다수 정치인들은 스마트폰 활용을 모르거나 공개적인 SNS 활동을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군민들과 소통할 능력이 안되면 정치를 그만 놓아야 한다. 그것이 군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최선의 선택이다.

포노 사피엔스(※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활용하는 인류; 네이버 지식백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활용을 20대 못지않게 잘해야 한다. 하물며 2G 기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정치인들에게 군정을 맡기면 부안에는 미래가 없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코로나19 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 상황;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5만 3천 명 부안 군민들이 100년 동안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치인들이 공부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차기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군들이 본인의 활동은 숨기고 사람을 시켜 하는 보스 정치를 하는 비겁함을 보여서는 안 된다. 급박한 정치 사안에 따라서는 찬성과 반대 의견을 개진하는 정치 색깔을 보여줘야 유권자들은 그 사람의 정체성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극복에 제대로 된 맞춤 시정을 펼친 사례는 대표적으로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를 들 수 있다. 군산사랑상품권(발행 금액 4000억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모바일상품권 결제 시 추가 10% 할인'은 포노 사피엔스들에게는 물 만나 고기와 같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부안 정치인들은 지역 돈이 외지로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정책과 공약을 만들어 내야 한다.

출처:정청래 의원 SNS 화면 캡쳐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