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가선거구 박병래의원은 부안군의회에서 가장 왕성한 의정활동과 집행부 견제와 감시를 제일 잘 하는 군의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5분 자유발언과 군정질의를 통해 2014.11월 김제시 AI살처분오리 무단반입 건을 지적하여 참프레회장이 군의회에 와서 사과를 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으며, 참프레 악취 해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수시로 촉구하여 그나마 이 정도 라고 한다.

작년 부안여고 사건이 불거졌을때는 학생, 학부모들의 상처받은 마음 치유를 위해 프로그램 지원을 촉구했으며, 부안을 거쳐가는 고압 송전철탑공사를 주민의견을 반영하라고 촉구하고, 서남해풍력발전에 대한 부안군의 대응과 새만금 방조제 불합리한 관할권 결정 등 행정 전반에 걸쳐 타 의원들과는 확연히 차별되는 송곳 의정활동을 펼쳤다. 

2014년 무소속 초선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자를 물리치고 군의회에 입성한 저력 있는 정치인이며, 부안군민들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은 공무원 뿐만 아니라 부안읍, 행안면 지역구민들도 이구동성으로 칭찬하고 있다.

박병래의원은 부안동초, 부안중, 부안고 14회, 원광대학교 체육과 출신으로 정균환의원(당시 집권당 원내대표) 보좌를 하면서 배운 중앙정치와 지역구 의정활동 경력이 단단하여 내공있는 차세대 지도자로 발돋움 하고 있어서 유권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박병래의원을 좋아하는 젊은 청년 유권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SNS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으며, 특히 나이 많은 선배들이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이라 더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지층은 별도로 정해진 것 없이 청년부터 중장년들까지 모두 다 지지층이라고 측근들이 전한다 

박병래의원이 지켜주는 민선7기 부안군정을 기대하는 유권자들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라고 한다.

다음은 박병래의원의 5분자유발언과 군정질의/군수답변 이다.

○참프레, 김제시 AI살처분 오리 무단 반입(5분 자유발언)2014.11.26
저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도, 그리고 김제시가 AI의 확산방지를 위해 김제시 용지면에서 예방적 살처분한 오리 2만1000여마리를 우리 부안에 있는 참프레에 사료를 만드는데 사용하라며 쓰레기 청소차량으로 반출한 있어서도 있을 수도 없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에 대해 언급하기 위해 발언대에 섰습니다.
(중략)
더군다나 이들 죽은 오리들을 아무 방역조치 없이 쓰레기 청소차량으로 우리 부안군까지 수십키로를 이동시키면서도 방역초소에 신고 없이 부안군에는 전혀 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살처분한 가금류가 현지에서 매몰되지 않고 타 지역으로 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김제시는 살처분한 오리를 매몰하지 않고 참프레에 반출한 이유에 대해 매몰할 땅이 없어서 였다고 밝혔습니다.

○위도면 지역편중 예산 편성 지적(2017.2.20 제280회 임시회)
언뜻 보니까 사업이 한 662억 이정도가 들어가 있어요.
이번 년 사업하고 총사업비하고는 또 틀리겠지만 돌아오는 어촌건설, 고슴도치섬, 어촌정주건설, 위도낚시어항, 위도권역단위별, 도서종합개발, 어항시설보수, 위도바다낚시터 조성 온통 위도예요.  왜 그러지요?

○김제~부안 송전철탑공사 ‘주민의견 적극 반영’ 촉구(5분자유발언) 2017.6.27 제283회
신규로 설치하는 송전철탑은 지중화사업이 절대적이며 주민이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의견이므로 부안지역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서라도 기존 정읍∼부안간 송전철탑 옆에 신규 김제∼부안간 송전철탑 설치를 강행 할 것이 아니라 

신규 송전철탑 설치를 지중화로 추진하여 왕가산 일대를 주민에게 반드시 돌려주어 국책사업이 정당화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지중화 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안여고 학생, 학부모 치유 프로그램 지원(2017.7.11 제284회, 임시회)
정말로 피해자 가족들이고 이런 분들이거든요. 그 분들이랑 깊숙이 같이 상의를 하셔야지, 다각도로 우리 군청내 행정에서도 교육팀이 있기 때문에 우리 행정의 일환이라고 생각을 하시고 그런 프로그램 지원 할 수 있도록 당부 드립니다.

<군정질의, 군수답변>

질의) 쌀값 보장 대책(2017.10.24. 본회의 2차): 농민들은 정부양곡 100만톤 즉시 매입해 쌀값을 보장하라하고 최저임금 1만원시대에 쌀값 1kg당 3,000원을 보장하라고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50년간 쌀값은 45배 올랐는데 땅값은 4,000배 상승했다는 통계자료를 접하면서 통곡 아닌 통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질의) 새만금 활용방안(2017.10.24. 본회의 2차): 통일을 위해 준비된 땅이 새만금이라고 하면서 북한 탈북자 등을 대량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에 새만금 통일 뉴타운을 조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계 잼버리를 위한 기반시설과 함께 통일 한국의 미래를 만나는 새만금 통일 뉴타운 조성을 준비한다면 더욱더 부안 새만금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리라 기대되는데 김종규 군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앞으로 이에 대한 구상을 펼칠 생각이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답변)탈북민 정착촌 조성과 새만금 통일 뉴타운 조성사업이 향후 새만금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 등에 지속 건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한국해상풍력 어민대책 부안군 대응 방안(2016.11.24. 본회의 3차): 한국해상풍력은 당사자인 어민들과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데도 국책사업이니까 밀어붙이기식 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부안군은 대응에 있어 너무 소극적이고 미흡하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군수님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답변)우리군은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고창군과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어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에 강력히 건의하여 일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는 일이 없도록 대처하겠으며 뿐만 아니라 우리 행정에서는 어민들과 함께 뜻을 같이 하며 근본적으로 바다가 상실되는 부분들은 적극 막아내는데 동참할 것입니다.

질의) 부안읍 공원 사업계획(2016.10.24. 본회의 3차)부안읍 도심의 유일한 휴식처인 서림공원과 석동공원 그리고 진동공원을 연결한 야생화 꽃동산과 가로수길 등 꽃과 나무로 가꾸어 각박한 현실 속에서 우리군민들과 방문객들의 도심 속 마음을 치유하는 쉴 맛 나는 힐링 공간으로 제공하여 휴식의 복을 만든다고 하셨는데 사업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답변)현재 야생화 꽃동산 조성을 위해 구절초, 원추리, 국화 등을 식재하였으며 꽃동산을 연차별로 확대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부안군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계획수립 용역과 연계하여 3개 공원을 연결하는 명품 가로수 길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1등급 대책(2016.10.24. 본회의 3차): 지난해 말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도 청렴도 조사결과 부안군이 10점 만점 중 7.61점으로 3등급을 받았습니다.

도내 군 단위 공무원들의 청렴도 지수는 순창, 완주, 고창, 진안군 등이 2등급으로 부안군보다 훨씬 높습니다. 군수님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청렴도 1등급 달성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천명했음에도 최하위로 기록하면서 헛구호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체 그 원인이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부안군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공무원의 잘못 등으로 훼손시킨 것은 누구의 책임입니까?

군수답변)전 700여 공직자들이 김영란 법을 준수하면서 부안군이 반드시 청렴도 1등급이 되겠다고 하는 것을 함께 노력하고 이루어 나간다걸 거듭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의)부안 지역 생산품 구매 대책(2015.11.30. 본회의3차): 현재까지도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있음에도 타 지역 제품을 설계에 반영하고 있고 타 지역 장비와 타 지역 조경수와 타 지역 장비들이 우리지역에서 활계를 치고 있어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음에 답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부터 우리 것을 아끼고, 구매하고, 애용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에 군수께서는 본의원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속 시원하게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답변)앞으로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관내 생산품이 반영되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새만금 방조제 관할 결정 통탄(2015.11.30. 본회의3차):지난 10월 26일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의결 내용에 대해 통탄할 마음으로 질문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새만금 수도 부안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부안군민들에게 마른하늘의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새만금사업이 완공되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고 정권이 바뀔 때 마다 사업추진이 지연·중단되거나 계획이 변경되었습니다.

새만금사업 완공에 필요한 토석을 육지에서는 유일하게 국립공원인 해창 석산에서 공급하여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훼손되었습니다.

우리 어민들의 생활터전을 상실했고 공사로 인한 피해를 우리 부안군이 다 입었습니다.

방조제로 인한 조류변화와 내부 수질개선을 위한 해수유통으로 부안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변산해수욕장은 해안침식과 폐수와 같은 오염물질이 흘러 관광산업도 큰 타격을 받았고 또한 곰소만의 퇴적이 가속화되어 내륙어항 기능이 상실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귀속결정은 잘못됐습니다. 우리부안의 미래가 걸려있는 새만금을 가져와야 됩니다.

부안군민의 총의를 모아 모든 행정력과 정치력을 총 동원해서 늦은 감은 있지만 찾아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군수님의 견해를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답변)우리군은 불합리한 결정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 11월 27일 대법원에 소를 제기하였습니다.

중분위 결정의 불합리성과 대법원 소송 당위성을 군민에게 적극 알려 우리군의 뜻이 관철되도록 적극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대명콘도 앞 군유지 활용방안(2015.11.30.): 2013년 공원지역에서 해제된 본 토지에 대해 수차례 조속히 이용계획을 수립 활용방안을 강구하라고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촉구하고 지적했습니다만 아직까지도 아무런 대책 없이 대명투숙객 주차장으로 사용되므로 자칫 특혜의혹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 종합적인 이용계획을 수립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군수님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답변)대명리조트 앞 군유지는 종합개발계획 용역을 추진하여 활용방안을 찾고 주차장 부지 등은 용도폐지를 거쳐 임대, 매각 등 군 수입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참프레 악취 해결 대책(2014.11.26. 본회의3차): 제2농공단지에 위치한 참프레 등이 들어오면서 지난해부턴 악취부안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삶의 질 또한 크게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렇게 가다간 부안읍 지역의 땅값이 떨어져 주민들의 재산상 피해도 우려되는 실정입니다.

악취문제가 부안지역에 최대 사회문제라는 것을 군수님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 같은 악취문제를 언제쯤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군수답변)부안읍 악취 발생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이로인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의원님의 지적에 대하여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저 역시 이 부분은 해결하는데 전력을 다 하고자 하나 전혀 악취가 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나 떨어져가고 있는 삶의 질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이제 의회와 군민과 행정이 하나 되어서 악취를 제거하는데 총력을 다 기우려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2015년 상반기까지 폐수종말 처리장 악취저감시설 개선사업과 함께 참프레의 악취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감독과 악취검사를 실시하여 악취로 인한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질의) 부안군 대표 관광지 제안(2014.11.26. 본회의3차)누가 봐도 부안은 관광도시구나 하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의원은 부안군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군수답변)줄포생태공원, 청자박물관, 누에타운은 학습적 효과를 강조한 수학여행 상품과 체험을 통한 힐링관광 상품으로 연계한 토탈관광 시스템을 구축하여 한층 업그레이드 된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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