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신년특집 기사로 부안군수 후보자로 거론되는 정치인들의 철학과 소신을 듣기 위한 신문 지상토론회를 위해 질문을 김종규군수, 이병학前군수, 권익현씨, 김경민씨, 김성수씨, 김인수씨에게 보냈으며, 보내주신 답변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3명(권익현, 김성수, 김인수)만 도착하였기에 부안인터넷신문 지상토론회(제1회)를 시작 하겠습니다. 토론순서는 가나다 이름순으로 합니다. 누가 부안군수 적임자인지 판단하시는데 좋은 자료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내가 생각하는 미래 ‘부안 100년’을 생각하며..
1. 부안군수에 출마하려고 하는 이유
2. 타 후보자에 비해 본인의 경쟁력이 더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3. 부안갈등사태를 치유하고자 노력했던 일은?
4. 부안을 변화(개혁) 시켜야 할 분야 3가지
5. 새해 인사

▶부안군수에 출마하려고 하는 이유

권익현: 부안은 산업화가 시작 할 때까지만 해도 산, 들, 바다가 잘 어우러져 魚鹽柴草가 풍부하여 인심이 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타 지역의 부러움을 샀던 곳이다. 그러나 산업화가 시작되면서 시대의 큰 걸음을 따라가지 못하고 차이는 점점 커져만 갔다. 그 결과 2018년도 예산에 따르면 부안군의 재정자립도나 재정자주도는 한 자리 숫자에 불과한 초라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자치단체장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할 수 있는 자리이다. 중요한 것은 잘 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이다. 과거 풍요롭고 살기 좋은 그 때처럼 새로운 시대를 풍요롭게 만들어갈 미래비전이 확실한 인물이 필요할 때이다. 풍요로운 부안을 만들겠습니다. 실속 있는 지역경제, 넉넉한 문화, 듬직한 교육, 든든한 복지 등으로 군민께 보답하겠습니다.

김성수: 제가 부안군수에 출마하고자 하는 배경에는 저의 굴곡진 인생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농사짓는 집안의 아들로 태어난 저는, 무일푼으로 시작해 현재 등룡알피씨영농조합법인의 대표에 이르는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기까지, 관내에 계신 수많은 농민 분들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작 현재의 저를 있게 해주신 농민분들에 대한 처우는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점에서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관내 산업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농축수산업의 역군이신 농축수산업 종사자에 대한 부채의식도 자연스레 갖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이로 인해서 역동성을 잃고 정체된 현재의 부안의 실정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이를 제가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지난 선거에서는 비록 여러분들을 만나뵐 수 없었지만, 민선 7기 부안군수에 재도전하고자 하고자 했습니다.

  김인수: ‘부래만복(扶來萬福).’ 김종규 부안군수는 이 말을 만들어 즐겨 쓴다. 그는 이 말을 ‘부안에 오면 복을 받는다’로 풀이하지만, 뜻풀이를 하자면 서울이나 전주 등의 외지에서 볼 때 ‘부안에서 (외지로) 오면 복을 받는다’이다. ‘한국에 오다’는 ‘來韓’, ‘부안에 오다’는 ‘來扶’다. ‘서래인(西來人)’이 ‘서쪽 또는 서양에서 온 사람’이듯, ‘부래(扶來)’는 ‘부안에서 오다’이다.

‘부안에서 탈출하면 복을 받는다’는 ‘부래만복’ 구호는 서서히 죽어가는 부안의 실상을 드러내고 있다. 

나는 부안을 살리겠다. 희망의 깃발을 들겠다.

▶ 타 후보자에 비해 본인의 경쟁력이 더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권익현: 경험보다 더 좋은 스승은 없습니다. 저는 국회에서 4년간 보좌관으로 국정의 큰 흐름을 경험할 수 있었고, 그 경험이 8년 동안 도의원을 하면서 남 다른 시각으로 도정을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앙에서 경험했던 식견으로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3개 기관 부안교육문화회관, 잠사곤충시험장, 전북교직원수련원을 부안으로 신설 및 이전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덧붙인다면 8년 동안 100억에 가까운 소규모 사업비와 도시가스 공급, 교육환경 개선사업, 도의원 제1선거구 경로당 190여 곳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도의원으로서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어느 지역의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일 할 수 있는 아이디어, 경험 그리고 추진력이 있는 사람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성수: 저는 우리 부안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망설임 없이 저를 꼽겠습니다. 먼저 문제를 진단해보자면, 현재 우리 부안의 문제는 군정에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부안군민 여러분은 생업의 최전선에서 제각기 맡은 역할을 변함없이 수행해오고 계시지만, 이를 부안발전과 도약의 기회로 살리지 못하는 데에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지 못하는 군정이 큰 이유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새만금사업의 경우에, 사업의 추진을 위해 우리 부안은 어장의 70%를 전북 도민의 염원을 위해 매립으로써 희생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부안은 그 대가로 무엇을 얻었습니까? 인근 지역인 김제와 군산에 비해 우리 부안이 얻은 결과는 미미하고 초라한 성과에 그쳤습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 군민의 이익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한 잘못된 군정의 결과라 할 것입니다.

저의 정치철학은 “내려놓음” 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주민분들의 신임을 받고 당선된 선출직 공무원은 자신에 주어진 권한을 본인의 판단에만 근거하여 행사하려 들 것이 아니라,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조율해낸 결과의 집행으로서만 행사될 때 권한행사의 정당성이 비로소 갖춰진다는 것입니다.

지난 최순실 국정농단사태, 그리고 아직도 남아있는 부안사태에서의 아픔을 돌이켜보면, 그 의미를 짐작해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올바른 군정의 방향으로서, 제 정치철학의 연장선에서 상향식 군정으로 탈바꿈될 것을 강력히 주장합니다. 그리고 부안을 정체시킨 주범인 군정은 이러한 접근에서 비로소 개선될 수 있다는 희망을 봅니다.

저를 이러한 군정의 적임자로 꼽는 이유는 제 경험들에 근거합니다. 등룡알피씨 대표로서 생업에 종사하며 많은 농민 분들과 격식 없이 소통해온지 어연 수십 년 째 입니다, 저는 현장의 목소리를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차후 제가 군정에 임하게 되었을 때도 많은 분들과 기꺼이 의견을 나눌 준비가 되어있다고 자신합니다.

저의 소신은 이러한 기반 위에서 군민들이 보다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군정을 펼쳐나가겠다는 것입니다. 제가 제 5대 부안군의회 의장으로서 의회 내 대립하는 의견들을 조율하고 갈등을 봉합해왔던 경험을 살려, 군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한 데로 모아 화합하는 부안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인수: 부안상설시장은 지난해 정부로부터 ‘지역선도시장’에 선정돼 총 25억원이 투입되게 됐다. 나는 부안상설시장 상인회를 적극 도왔다. 이밖에도 부안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들이 잘 이뤄지도록 도왔다. 정직하고 능력 있는 군수로서 부안의 밝은 미래를 개척할 적임자라고 자부한다.

▶ 부안갈등사태를 치유하고자 노력했던 일은?

권익현: 結者解之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사자의 진정한 사과와 재발 방지의 약속이 있을 때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김성수: 제가 생각하기에, 민선 7기 부안군수 후보자 분들께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면 부안사태로 촉발된 부안의 상처와 관련된 후보자들의 생각과 행동들입니다. 10년이 더 지났지만 부안의 아픔은 여전히 잔존하며, 상처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곧 장래에 군정을 이끌 후보자가 하나 된 부안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근거자료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저는 여러분께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2008년 부안군의회 의장 재직 시, 부안군민의 화합을 위해 “부안 방폐장 관련 주민운동 백서” 발간 예산을 편성하여 백서를 발간한 경험이 있습니다. 백서는 부안주민운동의 시작부터, 부안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로 인해 가능했던 70%를 상회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주민투표의 기록 및 유치 무산에 이르기까지의 기록과 부안주민운동의 의미를 담고 있는 소중한 기록물입니다. 백서 편찬을 통해 저 스스로도 일련의 사태를 비판적으로 검토해보고 자성해보았으며, 부안군민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시금석이라는 평가가 일반적이라는 점에서 저는 이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2008년 의장 재직 시절, 부안사태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부안군민들의 삶에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도움을 드려야 한다는 결단 하에, 상생‧협력과 활기찬 부안 공동체 건설에 역점을 둔 예산을 50여 억원을 편성해, 화합을 선언적으로 표방하는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행동을 취했습니다. 더 나아가 이에 그치지 않고 의장의 신분으로서 제도적인 접근 외에도, 정서적 치유의 관점에서 2008년 이래로 변산반도지킴이 자문위원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일선에 직접 나아가 군민 여러분과 기쁜 일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하나 된 부안의 재건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아온 이력이 있습니다. 평가받기 위한 행동은 아니었지만, 여러분이 후보자를 평가하심에 있어 좋은 참고자료가 되실 듯합니다.

김인수: 부안 핵폐기장 사태로 촉발된 갈등과 아픔은 부안의 ‘무거운 짐’이다. 부안의 누구도 갈등 치유에 성공했다는 결과물을 내놓지는 않았다고 본다. 나는 ‘반핵’과 ‘찬핵’을 편 가르지 않고 만나왔다. 내 두 손을 양쪽으로 뻗어서 반핵과 찬핵의 손을 잡아당겨 서로 악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부안을 변화(개혁) 시켜야 할 분야 3가지

권익현: 우리 부안의 지역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은 부안군민이 먹고 살만한 성장동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역뿐만 아니라 온 세계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탄소산업을 임실군은 옻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주민의 마음을 얻고자 분주히 발품을 파는 것보다 하나라도 주민들을 감동시키는 일을 해야 합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실속행정을 통해서 소득주도 성장을 이끌어 가야합니다. 

둘째, 인구 유출이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가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라면 그 다음은 학교교육일 것입니다. 교육열과 자녀사랑이 남다른 우리나라 학부모님들은 자녀가 조금이라도 좋은 교육환경에서 교육받기를 원합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 군의 학부모님들도 좋은 교육환경을 찾고 그 곳으로 간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막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 아닌가. 시대의 변화에 따라야 합니다.

이제 행정이 학교교육을 강 건너 불구경해서는 안 됩니다. 단위학교를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행정과 교육당국 그리고 지역 주민이 머리를 맞대고 우리 지역의 인재를 키우고 우리 지역을 살리겠다는 충심으로 거버넌스가 이루어 져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가 깊은 잠에 빠져있습니다. 새벽을 가져 올 사람이 필요합니다.

부안군의 역사 바로알기 차원에서 사회단체협의회 주최로 2015년에 나종우 박사을 모시고 ‘부안군의 역사와 인물’에 대해서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강의를 청해들었습니다. 그 다음 해는 국가기록원의 김병남 박사을 모시고 ‘주류성은 우금산성이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병남 박사는 줄곧 부흥백제국의 마지막 수도가 우금산성이라고 주장했으며 지금까지 무관심으로 방치해 왔던 주류성이 이제라도 다시 조명되고 활용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부안군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적의 가치를 가치답게 만들어 갈 사람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것이 문화부안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성수: 저는 일관되게 말씀드리고 있듯 군정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역동적으로, 활력 넘치는 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보다 구체적으로 더욱 바람직한 방향으로 군정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군정에 참여하는 구성원 모두가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첫째, 군수에게는 저의 정치철학과 동일하게 내려놓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저의 지론인 권력은 휘두르는 것이 아닌, 정당성을 갖춘 채 집행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처럼, 군수는 주어진 권력을 행사하기에 앞서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자세를 적극적으로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군수의 자세는 독단과 오판을 막고, 군민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의 전제가 됩니다. 저 역시 차후에 군정을 운영하게 된다면 내려놓음의 자세를 실현함에 있어서 예외가 되진 않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둘째, 부안군 공무원들에게는 본인의 맡은 바 업무에 대한 애착과 민원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부안군 공무원은 군민과 군수간의 소통에 있어 가교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소통의 가교가 튼튼해야 내실 있는 소통과 그에 기반한 올바른 군정의 전제조건이 될 것입니다. 이런 튼튼한 가교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지될 수 있을까요? 튼튼한 가교는 결국 민원에 대한 인식전환에 의해 마련될 것입니다. 군민의 민원은 곧 군민의 목소리라는 점에서 군민체감, 현장맞춤형 정책의 아이디어뱅크로 여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러한 인식전환은 올바른 군정으로 한 발짝 나아가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셋째,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군정참여가 가장 필요합니다. 군수와 공무원들이 의욕적으로 일하고자 해도, 진정 군민 여러분이 원하는 바를 모르면 군민이 행복한 부안군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데 어려움이 따르는 건 당연한 사실일 것입니다. 따라서 생업에 바쁘시더라도 적극적으로 군정에 참여하시어 쓴 소리, 격려와 응원의 소리를 보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이러한 점에서 저는 추후에 군민과의 소통 창구 개설에 힘쓸 것이라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김인수: 첫째, 군청 공무원 인사를 잘해야 한다. 군민으로부터 “정세균 국회의장께서 군청 공무원 인사 부탁을 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나는 “그 공무원을 징계하겠다. 그러나 국회의장께서는 그런 부탁을 안 하신다”고 답했다.

둘째, 부안군 개발의 청사진을 완전히 새롭게 그려서 그 청사진이 새만금 내부 개발 계획을 선도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부안 경제가 획기적으로 살아날 수 있다.

셋째, 부안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

▶ 새해 인사

권익현: 존경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 개띠의 해인 무술년에 황금같이 밝고 맑은 빛이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비추어져 큰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올해는 중요한 지방선거가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忠자를 풀어쓰면 中心이 됩니다. 황금 개처럼 군민에게 충실하고 중심이 바로선 군수를 선출해야 합니다. 중앙에서 경험한 다양한 식견과 전라북도 도의원을 역임하면서 두둑이 쌓아 노은 실력으로 부안군수에 도전합니다. 부안군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성수: 2018년 올 해는 부안의 100년 미래를 그려나가는 데 있어 정말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부안 도처엔 동아시아가 주목하는 기회의 땅 새만금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체되어왔던 부안의 발전을 위해 새만금 시대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 바로 부안 재도약의 적기입니다. 

더욱이 군민 여러분과 함께 쉽지 않은 길이 될 여정을 떠나야 할 부안군수를 선출하는 민선 7기 지방선거가 올해 치러지는 만큼, 올해는 부안의 명운을 좌우할 해가 될 것입니다.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부안을 재건하기 위한 구상과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저 김성수,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올해 부안 재도약의 원년이 될 것임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인수: 정직하고 능력 있는 제가 깃발을 들겠습니다. 부안에서 꿈꿀 수 없었던 것들을 이제 함께 꿈꿉시다. 김인수와 함께합시다. 부안 꿈은 이루어집니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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