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7 문재인 대통령 부안군 위도 방문
20201030 이낙연 대표와 최고위원 부안군 방문
그렇다면, 부안군민을 위해 가져온 선물은?

문재인 대통령은 7월 17일 한국판 그린 뉴딜 첫 번째 현장 행보를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가졌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대표는 10월 30일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균형뉴딜 현장최고위원회의' 첫 번째를 전북 부안군에서 개최하였다.

2020년은 민주당 주역들이 부안군만 찾아온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물론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부안군민들이 민주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한 것도 작용했겠지만, 지금까지 대통령과 집권당 대표가 한곳을 계속해서 찾았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부안군 숙원 사업에 대한 기대를 맘껏 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 군수는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격포항 확장 개발, 동학농민혁명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 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사업, 직소천 안전 야영장 조성사업, 노을대교 국도 건설 등 5건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원택 국회의원도 SNS를 통해 "2021년도 부안군 국가예산 배정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전라유학진흥원, 백산 동학 성지화사업, 2023 세계잼버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통령과 집권당 대표, 최고위원들이 부안군을 방문했다는 것은 이원택 국회의원과 권익현 부안 군수에게 힘이 실리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도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유력한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는 집권당 대표여서 부안군이 거는 기대는 크다고 하겠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이원택 의원이 해야 할 지역 민원은 아주 많다. 우선 긴 장마와 태풍으로 피해가 극심한 부안 농민들을 위한 대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그리고 부안에 정착하겠다고 찾아온 귀농 청년 임대농과 후계농들이 고민하고 있는 임대료 문제 해결에 대한 답을 줘야 한다.

부안군 농민들의 벼농사, 밭농사 수확량 감소로 인해 피해 여파는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지역 경기가 침체된 부안군 자영업자와 상설 시장 상인들을 더욱더 힘들게 할 것이다.

부안군민들이 이원택 의원에게 원하는 것은 지금 당장 부안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동력을 가져오라는 주문이다. 말하자면 부안군이 구상하고 추진하고 있는 2021년도 국가예산이 확보가 절대적인 관건이 된다.

당초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이 1930년대에 추진한 뉴딜정책은 미국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한 시급한 "불황 대책"이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한편 이원택 국회의원 의정 활동에 대한 군민들의 평가는 2021년도 경관단지직불제 배정, 청년활력센터 공모사업 선정, 테마가 있는 석동 마을 공모사업 선정, 한빛 원전 온배수 부안군 피해 조사 배제와 향후 대책위 추진 등 짧은 기간이지만 의정 활동 평가에 대한 만족할만한 점수를 받고 있다.

출처:더불어민주당

출처:이원택 국회의원 SNS 사진 캡쳐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