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1일 기준
부안군 농협주유소(휘발유) 가격
최저 계화농협 1320원, 남부안농협 1320원
최고 농협행안지점 1380원, 부안농협 1370원

주유소 가격에 대한 정보는 스마트폰 어플(구글 플레이 스토어/오피넷)을 검색하면 된다. 오피넷은 한국석유공사에서 매일 석유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 주유소 가격을 특정하는 것은 이웃 고창군 농협주유소 가격에 비해 부안군 농협주유소 가격이 높다는 조합원들의 불만이 많기 때문이다.

부안군 관내 농협 주유소 휘발유 최저/최고 가격 차이는 +60원으로 큰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남부안농협 1320원, 계화농협 1320원, 하서농협 1350원, 부안농협클린 1370원, 부안농협동진 1370원, 부안농협 1370원, 부안농협주산 1370원, 농협행안지점 1380원 순이다.

경유는 남부안농협 1120원, 계화농협 1120원, 하서농협 1170원, 부안농협클린 1200원, 부안농협동진 1200원, 부안농협 1200원, 부안농협주산 1200원, 농협행안지점 1240원이다.

휘발유(경유)는 남부안농협과 계화농협이 압도적 최저가를 받고 있으며, 최고가는 농협행안지점이며, 부안농협 4개 주유소도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부안군/고창군 농협 주유소들이 지역적으로 큰 편차를 보일 수 없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부안군이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특히 고창군 농협 주유소 최저/최고 가격 편차는 휘발유 경우 25원에 불과하지만 부안군은 60원 차이가 나고 있다는 것도 시정되어야 할 소비자 가격이다.

부안읍 K 씨는 "조합원들이 출자하여 세운 농협이 조합원들에게 폭리를 취하고 있으면 안 된다"고 말하며, "주유소 기름 뿐만 아니라 하나로마트, 농자재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시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산면 P 씨는 "굳이 이런 것까지 고창군보다 비싸게 구입해야 되는 현실이 답답하다"고 말하며, "제발 군민과 조합원을 위해 서비스 하는 농협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적했다.

계화면 P 씨는 "우리 농협 주유소 기름값이 관내 최저가인 줄 몰랐다"고 말하며, "이러한 소식이 외부에 알려지면 타 읍면 주민들까지 계화농협 주유소를 찾을 것 같다"며 기분좋아 했다.

조합원들이 우대받는 지역이 어느 곳인지 참고할 충분한 자료이다.

부안군 최저-최고 가격 농협주유소(출처:오피넷)

고창군 농협주유소 휘발유 가격(출처:오피넷)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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