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종합사회복지관-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부안실버복지관 등 4개 복지 시설을 부안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곳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한국기독교장로회 복지재단)이다.

부안군에서 매년 보조금을 지급하며 위탁하는 시설이다. 한기장복지재단은 서울에 있으며 위탁운영시설만 전국적으로 42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규모가 큰 복지 재단이다.

부안에 있는 한기장복지재단 간부급 직원(관장 포함)들이 부안 출신으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부안군에 사회복지법인이 있다면 굳이 외부에 위탁할 필요도 없을 것이며 외지인에게 고임금 관장 직책을 줄 이유도 없다.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상황에서 외지인들이 고임금 자리를 독식하고 있다면 제고할 필요가 있다.

갈수록 취업하기 힘든 시기에 부안에 있는 복지관을 부안 사람들이 주인 의식을 갖고 직접 운영하는 그날을 빨리 찾아와야 한다.

특히 장애인복지관은 사안의 중요성에 따라 별도 건물을 신축하여 5천여 명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

순창군 장애인복지관은 황숙주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43억 예산을 투입하여 2022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부안읍 봉덕리에 반다비장애인체육관이 신축되었다. 부안 사람들이 세운 사회복지법인에서 장애인복지관, 반다비장애인체육관 등을 위탁해서 운영한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부안노인요양병원, 부안요양원 등도 위탁운영 중이다.

이제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하여 후손들에게 일감 몰아주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한편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시온회(설립-김제제일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간부급 직원들은 김제 사람들로 충원하고 있어서 소명의식을 갖고 다 같이 참여하고 있다.

한기장복지재단에서 맡아 운영하고 있는 복지 시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시온회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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