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지난 26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부안다문화센터에 방문하여,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군내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언어소통 등의 문제로 화재 및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소방서는 이날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 및 피난시설 사용법 교육 ▲4개국어로 번역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안내 ▲‘불나면 대피먼저’홍보 등 내용이 담긴 물품도 배부했다.

김병철 부안소방서장은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해 재난상황에 취약한 다문화가정에게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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